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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Review

포에버 데이 원

포에버 데이 원

by 램 차란(Ram Charan)/줄리아 양 (Julia Yang)

 

 

책 소개

램 차란과 줄이아 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연 컨설턴트이다. 현 세계 최고의 온라인 전사상거래 아마존의 Day 1 기업문화를 연구 및 전 현직 임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공룡이 된 아마존이 아직도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쓴 책이다. 아마존의 기업가치는 1,980조 원이며 2020년에만 약 80%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하였다. 아마존에는 Day 1이라는 기업문화가 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아마존을 시작한 첫날을 Day 1이라 부르면서 아마존이 존재하는 한 매일이 Day 1일 이어야 한다고 한다. 사업이 아무리 커져도 스타트업의 속도와 민첩성, 대기업 규모와 프로세싱에 맞지 않는 각 매니저에게 결정권을 주어 신속하게 일이 처리되게 하기 위한 Day 1 기업문화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아마존의 Day 1 기업문화의 모든 이유는 고객이다.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창업하고 매 미팅 때마다 비어져 있는 의자를 가져다 놓는 것도 고객의 자리라 생각하고 미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아마존은 모든 초점이 고객에게 맞춰져 있다. 램 차란은 그런 기업문화를 연구하여 총 6개의 아마존 경영 관리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책 내용

Day 1이란? 창업 초기에는 몇 명 안되는 인원으로 인력관리, 계획, 생산 판매, 납기, 회계 등 모든 일에 참여하면서 신속하고 민첩성 있게 일을 아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이 잘되어 회사 인원이 점점 늘어날수로 한 사람이 관리할 수 없을 뿐더로 도리어 시스템에 의해서 점점 더 결정이 느려져 점점 회사는 망가져 간다고 생각한 제프 베조스가 AI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잘 관리하여 회사가 항상 Day 1로 성장할수 있게 하는 아마존의 경영 관리 시스템이다. 

 

총 6가지 경영 관리 시스템으로 나눌수 있다. 

 

1. 고객 집착 비즈니스 모델: 고객을 제1순위로 두고 고객을 위한 발명과 장기적인 사고를 가지고 현금을 창출한다. 

2. 조직의 인재 기준을 계속해서 높여주는 인재풀: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매일매일 도전 수 있는 고급 인력을 채용 

3. AI 기반 데이터 및 측정지표 시스템:  모든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 세분화시켜 실시간 아웃풋을 확인 및 추적한다. 

4. 완전히 획기적인 발명 기계: 끊임없는 발명 추진하고 과감하게 실행해서 모은 데이터로 새로운 발명을 계속한다. 

5. 신속하고 탁월한 의사결정: 조직 전체가 탁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일관된 원치과 방법론을 제시(6 페이지 보고서)

6. 영원한 Day 1 문화: Day 2를 막기 위해 영원한 Day 1 문화 구축을 위해 모든 시도를 한다. 

책에 대한 생각

아마존이 지난 25년 동안 어떻게 이렇게 빨리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이제는 도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었는지를 알게끔 해주는 책이었다. 아마존은 오직 고객만을 생각하는 기업이다. 한국이야 하루 배송이 당연한 거지만 미국처럼 땅이 넓은 나라는 생각도 못 한 일이었지만 아마존은 해냈다. 그리고 고객에게 좀 더 싼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가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다. 아마존 프라임은 일 년에 약 $100($12만 원)만 내면 1년동안 2일 무료배송, 프라임 비디오, 프라임 뮤직,  프라임 리딩, Audible 오디오북, 트위치 프라임, 프라임 포토 등 정말 말도 안 되는 혜택을 주고 있으면 매년 점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는 무조건 손해 보는 장사이지만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면서 또한 충성심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 그만큼 고객을 생각 하고 회사인거는 분명하다. 그와 동시에 앞으로 스타트업이든 대기업들도 한 번씩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아마존은 모든 프레젠테이션에서 파워포인트 사용을 금하고 대신 서술형 6 페이지 보고서로 대신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이 생각하게 하기 위해서란다. 파워포인트를 만드는 것보다 6페이지 보고서를 만드는 게 그만큼 힘들지만 대신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더 해봐야 하기 때문이란다. 회사를 오래 다닌 다 보면 관료주위와 나태 주위에 빠져들기 쉽상이여서 결국 알게 모르게 회사가 손해를 보고 있는 게 많은 대기업의 현실이다. 그만큼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 없이 다니면서 어떻게 하든 큰 문제 없이 오래 직장 생황을 유지 할수 있는지만 궁리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업이 오래 잘 될 리 없다. 하지만 아마존은 지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낼 수 있으며 또한 새로운걸 시도할 수 있고 혹 있을 실패에 관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런 모습을 대기업에서 보기는 힘들지만, 어느 기업이던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내용인 거 같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이던 회사의 중요한 직책에 있는 사람이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