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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이야기

Palantir Technologies(팔란티어 테크놀로지)

1월 11일 Palantir Technologies주가 - $25.97

1.11일 Palantir Technologies 주가 차트

회사 정보

2003년 페이팔(Paypal) 창업자 중 한 명인 피처 탈 (Peter Thiel)과 알렉스 카프(Alex Karp)가 창업하였고 빅 데이터(Big Data)를 이용 자료를 분석하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회사 이름 팔란티어(Palantir)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수정 구슬의 이름이다. 회사 이름처럼 팔란티어는 비밀에 싸여 있는 회사이다. 그도 그런 것이 회사의 주요 고객들이 미국의 주요 국가 정보국 CIA를 비롯하여 FBI(연방 수사국), NSA(국가안전보장국), DHS(국토안보부)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육국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팔란티어에서는 총 2가지 서비스를 운용 중인데 그중 팔란티어 고담(Palantir Gotham)은 미국 9.11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찾아내어 미국이 빈 라덴을 사살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고 알려질 만큼 미국의 국가 안보 및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다음 서비스인 팔란티어 파운드리(Palantir Foundry)는 미국 주요 금융사이며 금융사기 및 내부 비리를 포착하면서 제품 생산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모건스탠리, 에어버스와 크라이슬러가 있다. 2020년 9월 30일에 미국 증권 시장에 상장하였으면 2021년 제일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 중 하나이다. 

 

Palantir 서비스 분야 출처 by Palantir 홈페이지

최근 실적

지난 20년 11월에 공시한 팔란티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19년 3분기 대비 52%의 성장을 이루어 총 $289M (약 3,200억 원)의 매출을 이루었다고 발표 하였으며 처음으로 첫 분기 $73M (약 800억 원)의 영업 이익을 냈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고객들과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이루고 있으면 19년 3분기 대비 약 38% 정도의 매출을 같은 고객들에게서 얻고 있다고 발표하였고 매출의 상의 20개 고객의 매출 쏠림 현상도 19년 총 매출의 68%에서 61%로 낮추면서 좀 더 다양한 고객들의 유치를 위해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지난 3분기 대비 정부 고객들 외의 매출은 35% 정도 성장하였으며 또한 미국 육군과 2년에 $91M(약 1,000억 원)의 계약을 수주하였으면 미국 국립 보건원 중 하나인 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al Sciences에서 $36M(약 400억 원) 정도의 IDIQ(미국 연방 정부 계약에서 IDIQ는 무기한 배송 무한 수량이라는 용어)를 수주하였으면 항공우주 관련 고객과 $300M(약 3,300억 원)의 계약 함으로써 2020년 총 이익률을 2019년 3분기 대비 70%에서 81%로 끓여 올려 3분기 말로 $1.8B (약 1조 9천억 원)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 

 

Palantir 2020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출처 by Palantir

주식 현황

팔란티어 주식은 2020년 9월 30일 $9.50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되면서 거래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그 후 천천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지난 11월 25일 장중 최고 가격인 주당 $33.5로 상장가 대비 약 2.5배 정도 올랐으며 그 후 올라갔다를 반복하면서 오늘(1/11)일 기준 $25.93으로 마감되었다. 상승중이던 팔란티어 주식은 약 20%정도 하락하였는데 영국 정부기관 및 미국 육군과의 계약발표에도 주식은 상승하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3분기 첫 영업 이익을 발표하였지만 아직도 전체적으로는 영업 적자이며 2021년 예상 매출치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이 거래되고 있으면 상장 당시 내부자 주식 지분 20%는 바로 팔 수 있게 정했고 나머지 80%를 다음 달 21년 2월부터 팔 수 있게 지정해 놓았기에 내부자가 본인의 주식을 처분할 경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팔란티어 미래 

2020년 4분기 실적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경영진이 3분기에 제시한 가디언스를 보면 2020년 매출은 작년 대비 44%가 성장한 $1.07B (약 1조 1700억 원)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분기마다 빠르게 계선된 분기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IPO 당시 SEC에 제출한 S-1 Form을 보면 2018년 $623M(약 6,840억 원)과 2019년 $576M (약 6,323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였고 2020년도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진은 COVID-19의 시작으로 팔렌티어에서 제공하는 빅 데이터 분석 및 예상으로 의료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이야기하여 아직 발표하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미국 외의 국가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영국의 국민 보건 서비스(UK National Health Service)와 $31.5M (약 345억 원)의 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일본 기업 Fujitsu와 $8M (약 87억 원)의 팔란티어 파운더리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미국 외의 지역에서도 하나둘씩 계약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회사인 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