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Chipotle Mexican Grill, Inc. 주가 - $1,229.28
회사의 역사
1993년 미국의 덴버 대학교(University of Denver)에서 시작된 치폴레 멕시칸 그릴 페스트 푸드 레스토랑 2019년 매출 $5.5 billion(약 6조 6천억 원)을 기록하였고 전 세계 약 2,700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83,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참고로 패스트 푸드의 최고 기업인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장 숫자는 약 38,500개이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이 빠르게 성잘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1998년 맥도날드에게 투자를 받게 되면서 맥도날드의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영업방식을 잘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초반 맥도날드에서 치폴레에게 드라이브 스루를 만들자고 제안하였지만, 창업자가 반대하면서 진행할 수 없었다. 2006년에 1월에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1998년 $350 million(약 4,200억 원) 투자한 맥도날드는 치폴레의 주식 상장으로 $1.5 billion(약 1조 8천억 원)을 벌어들여 투자 대비 아주 높은 수익률을 얻었다.
판매 제품(서비스)
치폴레는 총 5가지 아이템으로 분류하여 판매하고 있다.
1. 부리또(Burritos)
2. 부리또 볼 (Burritos Bowl)
3. 타코 (Taco)
4. 퀘사디아 (Quesadillas)
5. 샐러드 (Salad)
그외에 사이드 메뉴로 나초 와 어린이 메뉴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실적
지난 7월 22일 치폴레는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패스트 푸드 전문점에 맥도날드 혹은 스타벅스처럼 드라이브 수르를 운영하지 않으니 당연히 COVID-19의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어 지난 2019년 같은 분기보다 매출이 4.8% 줄은 $1.4 billion (약 1조 6천억)를 벌어들였다. 그나마 온라인 주문이 작년 같은 분기 216% 상승하여 총 매출의 60%를 차지하여 매출의 하락 폭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이미 진행 하고 있던 신규 매장 37개도 2분기에 새롭게 오픈하였다.
또한 ,2분기 직후의 첫 번째 연휴인 7월 4일 독립 기념일주가 포함된 7월 첫주 매출이 6%나 상승하면서 3분기 매출을 COVID-19의 예전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듯하다. 도리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COVID-19이 계속 진행중 이지만 꾸준히 늘어가는 온라인 주문과 배달 앱들의 발전으로 인해 치폴레 같은 패스트 푸드 음식들의 수요가 늘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치폴레 주가는 $1,200(약 144만 원)에 형성이 되어 있는데 상승의 여력은 충분하다. 2020년에만 50% 정도가 상승하였고 COVID-19의 이후로 보자면 주가는 86% 정도 상승할 만큼 시장에 기대치가 꽤 높은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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