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Tesla, Inc. 주가 - $424.23
Battery Day
애플은 매년 9월 중순에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새 아이폰 및 맥관련 신제품을 발표한다. 테슬라는 매년 배터리 데이(Battaery Day)열어 전기차의 핵심인 전기 배터리 관련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2020년 9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시간 오후 1:30분에 2020 Annual Meeting of Stockholders and Battery Day를 같이 열기로 하였고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대 용량 배터리(백만 마일)기술과 솔라(태양 전지)관련 이야기를 발표한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2020년 제일 많이 투자한 미국 주식은 테슬라이다. 2020년 COVID-19으로 인해 주가가 한번 많이 꺾였었지만 이번 년도 초 대비 800% 정도 상승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또한 주당 $2,000(주식 분할 전 가격) 넘었기에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주당 가격이 $10,000(만슬라)을 넘을 것이라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 또한, 한국은 미래 먹거리로 LG, 삼성, SK는 배터리 사업에 총력을 다하면서 전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현재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하는 LG화학이 가장 우위에 있지만, 배터리 사업 자체가 투자가 많이 들어가야 하는 사업이어서 반도체 사업으로부터 엄청난 현금을 확보한 있는 삼성과 SK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다. 그래서 LG는 얼마 전 LG화학에서 LG 배터리사업 부분만 뛰어 IPO(상장)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발표하였지만 현 LG화확 주주들의 반발이 아주 거세 추위를 지켜 보아야 할듯하다.
Battery Day하루 전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트윗으로 배터리 데이에 새로운 배터리셀을 발표하겠지만, 양산은 2022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고 그때까지는 현재 배터리 협력 업체인 LG화학, 중국의 시에이티엘(CATL), 및 일본 파나소닉(Panasonic)에 배터리 주문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베터리 업계는 고민에 빠져있다. 테슬라의 영향력은 자동차 회사 이상의 영향력이 있는 회사로 전기차의 시장을 이끌었으며 자율주행이라는 기술로 IT를 일 끌고 있다고 평가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회사인데 2022년 양산할 대용량 배터리가 시장의 규격으로 자리 잡거나 혹은 지금의 협력업체가 몇 년 뒤며 경쟁자로 나서겠다는 것이여서 현재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들은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2014년 테슬라는 협력업체인 일본의 파나소닉과 합작하여 미국 네바다주에 첫 번째 기가펙토리를 만들어 리튬배터리, 모듈 팩 캐지 및 전기 저장 장치를 만들어 각각의 테슬라 공장에 납품하여 각 모델들을 생산하였다. 하지만 기각 팩토리 3(중국 상하이), 4(독일 베를린), 5(미국 텍사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면 현재 기가팩토리 4와 5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2021년 하반기에는 테슬라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게 하는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점점 일년에 생산해 내는 전기 자동차 수가 많아지고 2020년 후반부터는 전통의 자동차 생산 업체들 특히 폭스바겐(Volkswagen), 포드(Ford), 및 현대차(Hyundai)에서 수십 종의 전기차가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테슬라만의 거의 반독점 전기차 시대는 점점 저물어 가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전기차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 기술을 한번 충전으로 강력한 아주 오래 가는 100 GWh(백만 마일)배터리를 생산하여 시장을 지배할 계획을 갖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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