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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이야기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버핏도 찜한 주식 ~

 9월 16일 Snowflake IPO(상장) - 상장 가격: $120

Snowflake, Inc.의 홈페이지

회사의 역사

2012년 설립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클라우드 베이스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고객의 데이터를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에 모아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아마존 AWS와 구글 클라우드 시스템 등 많은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4차산업 관련 제일 중요한 분야 중에 하나이며 매년 클라우드 시장은 18%씩 성장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뜻은 공동 창업자 5명이 겨울 스포츠를 좋아해 스노우플레이크로 지었으며 한국어로 직역하면 "눈송이"란 뜻이다. 2012년 창업 당시 벤처투자 기업에게 $26 million(약 310억 원)을 투자받아 시작하였고 창업한 지 3년 뒤인 2015년 처음으로 데이터 웨어하우 서비스를 시작하여 첫해에만 80개의 고객을 유치하였다. 또한, 2015년에는 "Strat+Hadoop World" 스타트업 대회에서 1위를 하기도 했으며 포비즈(Forbes)에서 클라우드 기업 2위를 차지하였으며 2019년 링크드인(Linkdin)에서 스타트업 회사 1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스노우플레이크는 약 3,400개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면 그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어도비(Adobe) 와 캐피탈 원(Capital One)회사가 있다. 

 

판매 제품(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분석하여 SaaS(Software-as-a Service)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들의 제품보다 고객들이 훨씬 쉽고 빠르게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확인하여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데이터 사용 가능 산업(Industry Solutions)

  • 금융 서비스 산업 (전자 상거래 포함) 
  • 건강 및 생활 산업
  • 제조 및 소매 산업
  • 광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 기술 및 교육 산업

IPO후의 전망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초 예상 공모가는 $75~$85(약 9만~10만 원)이었다 하지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세이즈포스등 대기업 회사들이 주식 상장 후 일정 부분의 스노우플레이크의 주식을 사기로 하면서 최종 공모가격은 $120(약 14만 원)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상장하기도 전에 $4 billion(약 4조 8천억 원)의 시가총액이 올라가면서 스토우플레이크의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 수 있다. 공동 창업자들중 다수가 오라클(Oracle)출신들이기에 아무래도 오라클의 서비스와 유사한 편이 많다. 하지만 스노우플레이크측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부하고 있지만, 현재 다른 대기업(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들이 경쟁자로 있기에 시장 접유율을 어떻게 올리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가 이 정도로 핫하게 된 이유는 워런 버핏의 투자가 한몫을 하고 있다. 버핏은 IT 기업과 기술주에 투자를 안 하기로 유명하지만, 이전에 처음으로 투자한 애플 다음으로 스노우플레이크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상장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매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과 더불어 스노우플레이크도 같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나 주식 상장 후 초기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 및 차액 실현으로 매도할 것이며 워런 버핏은 아주 오랜동안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단기 투자를 하기에는 적합한 주식은 아니듯 하다. 장기로 투자하여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자신의 투자금도 늘려준다는 생각으로 오래 같이 갈 생각이면 투자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