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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이야기

AT&T-(AT&T, Inc.)

5월 22일 AT&T 주가 - $29.88

5.22일 AT&T 주가 차트 

미국 4대 통신사는 버라이존(Verizon), AT&T, 티모바일(T-Mobile), 스프린트(Sprint)가 있다. 2018년 6월에 티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한다고 발표하였고 합병이 지난달에 마무리되어 현재 미국에는 3대 통신사가 있다. 오늘은 그중 제일 오래 되었고 미국 통신사의 시초인 AT&T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AT&T는 전화기를 발명하였다고 알려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Alexander Graham Bell)이 만든 회사이다. 현재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이 벨인지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있으니 이점 참고 하기 바란다. 1885년 Bell Telephone Company로 시작하여 1982년 미 법무부의 반독점법에 따라 여러 회사로 분리되기 전까지 미국의 통신을 거의 100년 동안 장악한 회사이다. 결국 미국 현재 통신사 사업자 중 1위 업체인 버라이존도 반독점법에 분리되어 나온 회사들이 다시 합쳐져 만든 회사이기에 결국 미국의 통신사들의 뿌리는 다 AT&T에서 시작한다. 

 

출처 by 나무위키

미국 내에서 통신사 가입자 수로는 버라이존에 이어 2위지만 2016년 타임워너(Time Warner)를 인수하여 월트 디즈니 와 컴캐스트 함께 세계 3대 미디어 그룹이 되었고 그 후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로서 최고 위치에 있던 다이렉 TV(Direct TV)까지 인수하면서 통신업계를 넘어 미디어 산업에서도 그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미국내 뿐만 아니라 남미에서도 통신 산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되며 현재 통신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제일 높다 2019년 기준 2,800억 달라 (약 330조 원)이며 미국 주식중 배당율도 높은 편에 속하는 5.38%이며 매년 2월,5월,8월,11월에 지급하고 있다. 

 

2020년 1분기 실적은 코로나 19사태로 예상했던 대로 작년 대비 많이 하락하였다. 모든 매장을 코로나 19 사태로 문을 닫고 또한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하였다. 하지만 5세대(5G) 이동 통신과 영상 서비스(OTT)에 대한 투자는 기존 계획한 것처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19사태로 AT&T가 보유한 OTT 서비스 기업인 HBO의 약진이 눈에 뛴다. HBO외에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티비등 OTT 서비스 기업들의 매출이 수직으로 상승하였다. 현재 AT&T는 통신 외에 미디어분야로 시장을 늘리면서 수익구조를 다방면으로 늘리고 있다. AT&T는 애플 TV와 디즈니 플러스를 겨냥하여 HBO 맥스를 이번 5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여 OTT 시장에 완전 뛰어들었다. OTT 시장은 5G의 사장과 더불어 미래 수익성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시장이다 하지만 이미 넷플릭스가 선점하고 있고 그 뒤에 애플과 디즈니가 뛰어들어 앞으로 OTT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요즘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면서 시세 차액으로도 돈을 벌지만 지속적으로 회사에서 배당하는 주식에 대해서 투자하는데 고배당 주식 중에 AT&T 주식이 들어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주식중 하나이니 배당에 관심 있어 하는 사람은 투자해 볼 만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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