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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이야기

델타 에어라인- (Delta Air Lines, Inc.)

5월 22일 델타 에어라인 주가 - $22.69

5.22일 델타 주가 차트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는 어디일까? 바로 미국 항공사인 델타 항공이다. 또 다른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 (American Airline)과 매년 서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지만 2020년 최대 규모의 항공사는 델타 항공이다. 하루에 운용되는 항공편이 5,400편이며 모든 대륙 325 공항에 취항하며 항공사 동맹 업체인 스카이팀(Sky Team)의 창립 항공사 이며 같은 스카이팀 창립 항공사인 대한항공과는 2018년부터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체결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을 하고 있다.  델타 항공의 본사는 애틀랜타(Atlant,GA) 조지아주에 있으면 현재 9개의 허브를(애틀랜타, 보스턴, 디트로이트, 미네아폴리스, 뉴욕-JKL, 뉴욕-LaGuardia, 솔트레이크시티, 시애틀)가지고 있으며 총 885대의 비행기를 보유 중인 항공사이다. 참고로 대한항공의 보유 비행기수는 180대 이면 아시아나는 86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12월 말에 중국 우환에서 발생한 COVID-19(코로나 19)로 인해 델타 항공뿐 아니라 모든 항공사 및 여행 산업이 올스탑 되었다. 하루에 5,400편을 운영하던 델타는 코로나 19으로 인해 약 80% 정도 비행편수를 줄였고 뜨지 못하고 땅에 착륙되어 있는 비행기수가 700대 이상이라고 발표를 하였고 언제 다시 예전처럼 재가동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코로나 19이 발생하고 모든 회사가 자택근무를 들어갔고 출장과 대면 미팅은 무기한 연기되었고 여행을 계획했던 모든 사람은 여행 계획을 취소하면서 항공사와 호텔업계는 코로나 19의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델타 항공은 오늘 7월까지 현재 운영 중인 비행기의 탑승률을 60% 밑으로 유지하려 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아직 끝난 게 아니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행기 안에서도 하여야 해서 3개 중 1자리를 비워 코로나 19 확신을 막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델타 항공의 주가는 내리막길의 연속이였다. 지난 52주 대비 주가는 거의 70% 정도 빠졌으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자신의 모든 델타 항공의 주식을 팔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워런 버핏은 주식은 무조건 장기로 가지고 있고 정말 좋은 주식은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어댜 한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 워런 버핏이 항공사 및 여행 관련 모든 주식을 손해를 감수하면서 팔았다는 기사는 많은 부분을 시사하고 있는 것 갔다. 델타 및 항공사들이 미국 정부에 구제 금융을 신청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부양 패키지(Cares Act)에서 약 $250억(30조)를 받아 사용하였고 추후에 약 $54억(6조)를 또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델타는 이번 코로나 19가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생각하여 장거리 보유용인 보인 777을 전량 정리하기로 하면서 현금확보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출처 by 델타항공 홈페이지 

델타 항공은 5월 4일 부터 탑승객 전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시키기로 결정하여 식사시간을 제외한 모든 탑승 시간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있다. 몇 달 전 출장으로 미국 비행기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탔을때 사람들이 불편한 시선으로 쳐다보았는데 이제는 어디에 가도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을 불편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으니 몇 개월 사이에 코로나 19로 인해 삶이 변하고 있는지 느끼고 있다. 미국 내 출장을 다니면 비행기 안은 항상 꽉꽉 차있어 빈자리를 찾아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미국의 모든 회사들이 자택근무와 화상 통화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면 코로나 사태가 끝나게되어도 대면 미팅은 당분간 하기 힘들 듯하다. 

 

또한 현재 코로나 19가 이번 한번으로 끝날지 아니면 예전에 발생한 바이러스처럼 2차 3차 유행을 타고 오는지 의견들이 분분하다. 그와 관련된 특히 항공사와 호텔관련 주식들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이번 HDC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인수를 확정 지어 진행 중이었는데 현재 무기한 연기라는 기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작년 아시아나 인수진행 때와 현재 시점이 너무도 많은 차이가 있어 인수 자체를 포기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은 중국의 안방보험에게서 살려던 미국 15개의 고급호텔 인수에 큰 차질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포기를 선언하였다. 제주항공은 이스타 항공을 인수 한다고 발료를 하여 현재 항공산업과 호텔산업들의 빅 M&A가 시작되면서 조정에 들어갈수 있을듯 하다 2009년 금융위기 처럼 말이다. 미국에서도 슬슬 M&A 및 구조 조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으이 1년뒤 어느 회사가 웃고 울고 있을지는 좀 지켜 봐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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