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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이야기

구글(Google), 나는 아직도 더 올라가고 싶다.

9월 1일 Paypal Holdings, Inc. 주가 - $208.93

9.2일 구글 주가 차트

회사의 역사

구글은 전 세계 93%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검색 엔진이다. 하루에 구글로 검색되는 양이 5조 6천만 건이나 된다는 비공식 결과도 나와 있을 만큼 인터넷에서의 구글의 영향은 상당하다. 구글은 1996년 스탠퍼드 대학(Standford Univerisy)에서 박사학위를 공부하는 두 학생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이 새로운 검색 엔진을 개발하여 처음에는 스탠포드 대학 서버를 빌려 시작 할 정도로 작게 시작을 하였다. 처음부터 구골이라는 사이트로 시작하려 했으나 구골이라는 사이트가 이미 존재해서 구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당시 우연히 알게 된 인텔 마게팅 담당 임원인 수잔 보이치키 (Susan Wojcicki)의 도움으로 수잔의 차고에서 회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잔은 구글에 마케팅팀장으로 입사하여 2006년 유튜브를 약 1조 에 사들였고 현재 유튜브 C.E.O로 재직 중이다. 구글의 비공식 표어이자 신조는 "Do not be evil" 사악해지지 말자는 말로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는 뜻이 있다고 한다. 구글의 주 매출은 광고 수입으로 구글에 기업 광고 및 유튜브 광고에서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유튜브는 모기업인 구글 아파벳에 소속되어 정확한 매출 금액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구글이 생긴 후 실리콘 벨리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구글이 생기기전 실리콘 벨리 회사들은 항상 정장에 넥타이에 일상적인 회사원 모습들로 출근을 하였는데. 구글의 출근 복장은 자유로웠고 출퇴근 시간도 자유로워 현재 실리콘 밸리 많은 회사 직원들이 후드티를 작업복처럼 입고 다닌다. 구글 시가총액은 $1 Trillion(약 1,200조 원)이 넘는 4개 회사 중에 하나이면 미국 주식을 대표하는 FAMANG중 하나인데 그중 제일 주식이 제일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는 주식 중 하나이다.  

판매 제품(서비스)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웹 문서 검색 서비스"와 그 외의 제품들이다. 구글의 장점은 이 모든 서비스가 다 공짜라는 것이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앱들을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정말 편리하고 정확하다. 

 

웹 문서 검색 서비스: 문서 검색, 이미지 검색, 뉴스 검색, 웹 디텍토리 검색, 비디오 검색, 상품 검색 

그 외의 서비스: 유튜브,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터, 구글 사전, 구글 리더, 구글 맵 등이 있다. 

비지니스용 서비스: G-Suite (대면 회의 기능 등 비지니스를 위한 기본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에 자신의 계정을 등록하면 무료로 지메일 및 구글 드라이브 용량(15GB)이 제공되면 한 계정으로 유튜브를 사용하고 구글 포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는 애플의 아이 클라우드와 비슷한 서비스로 이메일로 보낼 수 없는 대용량 사이즈의 파일들을 링크를 걸어 보낼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구글 포터 앱을 스카트폰에 깔아놓아 내 사진첩과 연동시켜 실시간 찍는 사진이 자동으로 업로드가 되어 혹시 핸드폰 분실 및 파손 시 사진의 분실을 막을 수 있어 정말 좋은 서비스인거 같다. 구글 맵은 로드뷰를 보여주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내가 찾아보고 싶은 곳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편하다. 또한 구글 지도 앱을 다운받아 내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실시간 교통상황도 같이 알려주고 있다. 

최근 실적

지난 7월 31일 구글은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시장의 예상 금액인 $37.4 billion (약 44조 원)을 약간 웃도는 $38.3 billion(약 46조 원)의 매출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1996년 구글이 창업한 후 처음으로 이전 분기보다 매출이 하락하여 시장은 매출이 높은데도 충격을 받았다. 구글은 광고가 주 수입원인 회사이다. 2분기(4월~6월)는 COVID-19을 직격탄을 맞은 분기로서 여행, 숙박 그리고 항공회사들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마케팅 비용 또한 거의 쓰지 않아 발생한 현상이다. 그나마 구글에는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유튜브의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8% 정도 상승하였고 그 외의 매출인 구글 제품 판매와 플레이 스토아 매출 또한 전년 대비 6% 정도 성장하여 시장이 제시한 매출보다는 좀 더 나은 매출을 발표할 수 있었다. 

 

그럼 COVID-19으로 앞으로 구글의 매출은 줄 수 밖에 없을까? 잠시 여행 업게 광고 매출은 줄 수 있지만 유튜브등 다른 분야들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금방 회복할 기세다. 구글은 처음부터 없는 검색 엔진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무료로 배포하였다. 구글이 처음 나왔을대 시장의 강자 야후(Yahoo)가 있었지만, 구글은 야후와 아예 다른 검색 엔진을 만들어 정확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의 삶에서 구글 없이 살기는 너무 힘들어지고 익숙해졌다. 구글 또한 실리콘 밸리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회사이면서 현재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회사이다. 글 앞부분에도 언급하였지만 다른 회사들의 비해 아직도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히 미래를 보고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