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이야기

테슬라 - (TESLA)

슈퍼파워~대디! 2020. 5. 15. 11:18

5월 14일 테슬라 주가 - $790.96

5.14일 테슬라 주가 차트

자동차는 석유로만(석유를 정제하여 휘발유를 만든다) 달리는 줄 알았다 테슬라가 첫 전기차인 2006년 로드스터를 공개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1800년대 말 포드 자동차의 창업자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만들었을때부터 거의 100년이상을 자동차는 석유(휘발유)를 충전하면서 달렸다. 하지만 지구가 가진 석유의 양이 무한대도 아니고 또한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가스등 환경공해를 만들어 내면서 사람들은 석유 말고 다른 에너지를 통해 자동차를 움직일수 있는 시도를 1900년도 후반부터 꾸준히 해왔다. 그 당시에는 전기/물/수소 등 여러가지 새로운 에너지로 자동차 회사들이 실험을 하였고 현재 결국 전기차가 대세가 되어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이 전기차를 양산하고 있다.  

 

애플 하면 스티브 잡스가 떠오르듯이 테슬라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일론 머스크 (Elon Reeve Musk)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창업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사실 오해다. 테슬라 창업자는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 와 마크 타페닝(Mark Tarpening)이며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첫 투자한 투자자일 뿐이였다. 요즘은 쉽게 접할수 있는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 일론 머스크며 바로 페이팔(Paypal) 창업자이다. 일론 머스크는 페일팔로 많은 돈을 벌었고 그 돈을 테슬라에 투자를 하여 테슬라 이사회장직에 올랐고 창업자 마틴 에버하드를 해고한 후 자기가 CEO가 되었다. 현재 일론 머스크는 3개의 회사를 운영중인데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제프 베이조(Jeffrey Preston Bezoe)의 민간 우주기업 회사 블루 오리진(Blue Origin)과 경쟁중인 스페이스 X, 솔라시티(태양광 회사)와 테슬라를 운영 중에 있다.

 

2003년 테슬라 창립 후 첫 전기자동차가 나오기까지 3년이 걸렸다. 첫차는 로드스터(Roadster) 스포츠카였지만 당시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10만 불이 넘는 높은 가격으로 약 1,200대 정도만 판매를 하였다. 2012년 모델S를 시작으로 모델 X를 출시하면서 전기차와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뀌어 높으며 매년마다 자동차 판매가 늘기 시작하였고 테슬라 혼자 전기차 시장을 키우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2014년 테슬라가 가진 모든 보유특허를 무료로 공개하여 타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게 하여 전기차 시장을 키웠다. 2025년 전기차 시장의 판매는 약 1,000만대를 돌파를 추정으로 블룸버그에서 발표를하였고 2030년에는 2,800만대 2040년에는 5,60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일년에 총 판매되는 차량의 숫자는 약 8,000만대 정도이니 2040년에는 50% 이상이 전기차가 판매될 것이니 얼마나 빠르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지 알수있으면 최전선에는 테스라가 앞장 서고 있다. 

 

출처 by 테스라 홈페이지(모델 Y 내부사진)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일까 IT 기업일까? 2014년 테슬라는 오토파이럿(AutoPilot) 자율주행기능을 발표하였다. 오토파이럿 기능은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출발에서 도착까지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하는 기능인데 아직 완변하지 않아 100%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는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현재 시점에서 자율주행기능을 제일 잘 구연하고 적용하는 회사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자동차 회사들보다는 구글(google)같은 IT기업들이 현재 100% 완전 자동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 중에 있으니 테슬라가 그냥 일반 자동차 회사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을듯하다. 테슬라는 모델 X후 중소형 세단에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모델 3을 내놓았고 모델 3의 시장에서 반응은 정말 뜨거웠다. 그전까지 테슬라는 수 많은 루머에 시달렸다. 현금 자금이 없어 파산이 날 거다, 애플이 테슬라 인수준비에 들어갔다등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화성이주계획을 위해 창립된 스페이스 X에도 천문학적이 돈이 들어가기에 모델 3 이전까지의 테슬라에게는 좋은 않은 여론 및 루머와 악재에 시달리면 주식 시장에서는 테슬라 공매도 주문이 많아 주식 및 회사가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원래 자동차 회사는 기본적으로 공장을 만들어야 하기에 IT 기업과 틀리게 처음 자본금이 많이 들 수 밖에 없으며 수익구조도 판매가 어느 이상 되어야  손인분기점(Break-even Point)를 넘어 설 수 있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판매대수 세계 Top 10의 자동차 회사들을 보면 창립된 지 최소 50년 이상이며 전통적인 제조업이기에 인건비가 싼 곳에 공장을 지을 수 밖에 없다. 참고로 현대차는 미국에서 인건비가 가장 싼 주인 하나인 앨라배마, 몽고베리(Montgomery, AL)에 공장이 있지만 테슬라 미국 공장은 인건비가 제일 비싼 켈리포니아 주에 있다 물론 공장설립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가 사용했더 공장을 개보수를 진행하여 테슬라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테슬라는 그냥 평범한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IT와 접목한 전기차이기에 IT에 중심지인 실리콘 벨리와 가까운 곳에 공장이 있다 하지만 시장과 투자자들은 켈리포니아 공장에서 생산이 가능한 자동차의 수량의 한계가 있기에 테슬라의 성장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다. 

 

2019년 하반기에 테슬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오픈을 하였고 연 15만대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에는 25만대 최대 50만대를 해마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LG화학이 테슬라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여 LG화학 주식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하였다. 이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은 테슬라에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테슬라 주식은 몇달만에 $200에서 약 350%가 올라 장중 $900을 넘기면 테슬라 주식의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현재 또 다른 기가팩토리를 유럽에 짖고 있어 완공이 되면 매년 100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는 신 모텔을 지속해서 공개하고 있다. 모델 X의 중저가 모델 Y를 출시하였고 또한 사이버 트럭을 발표하여 투자자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놓은 상태이다. 전기차에 대한 시장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며 타자동차 회사들도 전기차를 생산을 시작하며 자사의 미래에 대한 먹거리 포트폴리오에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늘려나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전기차 수요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모든 사람이 기대하고 있으며 테슬라가 계속해서 전기차 시장을 끌고 나갈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