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이야기

보잉 - (BA)

슈퍼파워~대디! 2020. 5. 7. 06:19

5월 4일 보잉주가 - $131.46

5.4일 보인 주가 차트

전 세계 여객기와 화물기 항공기 제조업체를 꼽으라며 미국의 보잉(BOEING)과 유럽연합의 에어버스(AIRBUS) 딱 두 개의 업체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위해 타는 비행기의 99%이상이 보잉 비행기 아니면 에어버스의 비행기이다. 매년 마다 항공기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뒤인 2030년에의 항공시장은 지금의 2배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및 신규 LCC(저가항공)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어 10년 뒤인2030 년에는 항공시장이 지금의 2배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보잉은 야심 차게 새롭게 내놓은 차세대 여객기 737 맥스가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에 잇달아 추락하여 안전성에 문제가 생겨 현재 선 주문 받아놓은 약 5,000대 정도를 생산을 중지하였고 생산 완료된 400대도 고객사에 인도 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운항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전 세계 항공사들이 사실상 거의 올스톱인 상태여서 앞으로의 항공산업에 대한 미래 예측이 암울해 보잉 및 전세계 항공 제조업체가 모두 힘든 상황이다. 거기다. 지난 3월 중순 미 정부에게 자금난 이유로 약 $600억달러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정부는 2008년 구제금융을 받고도 파산을 신청한 제너럴모토스(GM)과 똑같은 수순을 밟게 되는게 아닌지 의문을 갖고 있어 미 정부에서 승인을 언제 해줄지 아직 아무런 기약이 없다.   

 

지난 4월 29일 보잉은 1분기 실적을 공시하였는데 6억 4100만 달러(7800억원) 순손실을 기록하였고 2019년 1분기 21억5000만 달러(2조6200억원) 순이익보다 약 67% 정도 하락하여 현재 보잉은 2020년 기준 전 세걔 16만 명 직원 중 10%를 감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현재 상태처럼 시장의 불안감과 부채의 증가 현금의 부족 사태로 인해 현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감원 10%는 시작에 불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의 상징 보잉이 파산까지 가기 전에 미 정부가 도와줄 가능성이 크다 현재 보잉은 항공 제조업 외에 군용기, 미사일과 방위산업을 같이 하고 있기에 파산이 되면 미국 정부로써도 막대한 정보 및 기술의 피해가 예상되기에 결국 미 정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방법이 될지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보잉은 미국의 대표기업 중 하나이고 자존심이다. 하지만 에어버스와의 무리한 경쟁으로 737 맥스 개발과 생산을 예전보다 2배 이상 서둘렀으며 보잉의 기업문화 중 하나인 비밀주위가 이번 사태를 키웠는지도 모른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앞으로의 항공시장이 완전 얼어붙허 미국의 대형항공사들 주가도 지속해서 내려가고 있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항공관련 주식을 대규모 손실을 보고 다 처분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