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T-Mobile US 주가 - $114.29
회사의 역사
T-모바일 미국은 미국 3대 통신사이다.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왔던 손정의가 회장으로 있는 소프트뱅크가 소유한 미국 4대 통신 회사 스프린트(Sprint)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현재 2위 사업자인 AT&T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T-모바일 미국의 모 회사는 독일의 도이체 텔레컴으로 현재 T-모바일 미국의 지분 43%를 가지고 있으면 이번 스프린트와의 합병으로 소프트뱅크가 24%의 지분을 가지게 됨으로써 제2대 주주가 되었다. T-모바일 미국은 1999년 웨스턴 와일레스(Western Wireless)로 작게 시작하였지만 2001년 독일의 도이체 텔레컴이 인수하여 현재의 T-모바일 미국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시작되었다. 그 후 몇 개의 통신 회사들을 더 인수하면서 전국적인 통신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2011년 AT&T가 T-모바일 미국을 인수하려 시도 하여 실제 세부적인 인수 내용이 양사에 의해 협의가 되었지만, 정부의 독점법 및 여러 가지 정부의견과 달라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아마 이때 AT&T와 T-모바일 미국의 인수가 성사되었으면 아마 현재 1위 업체가 버라이존이 아니라 AT&T였을지도 모른다. 2013년 T-모바일 미국은 당시 최대 PCS 사업자인 Metro PCS를 인수하여 미국 4대 통신회사로 올라서게 되면서 좀 더 많은 주파수(Spectrum)와 LTE Network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쌓았다.
판매 제품(서비스)
- Magenta & Magenta Plus: 티모빌 원(TMobile One 과 TMobile Plus)를 대체하여 4인 가족 기준 3GB 핫 스팟 제공 및 HD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군인, 경찰, 소방관, 간호사 및 55세 이상 가입자: Magenta & Magenta Plus의 가격을 50% 매달 할인 받을 수 있다.
- T-Mobile Essentials(필수): Magenta & Magenta Plus보다 싸게 가입할 수 있다.
- Netflix On US: Magenta & Magenta Plus를 2명 이상 가입하였을시 넷플릭스를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이 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 티모빌 청구서에 같이 청구된다.
- InReach Program: 저 소득층을 위한 요금제로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확인된 저 소득층을 위한 요금제이다.
- GoSmart Mobile: 미국에서는 핸드폰 약정이 기본 2년인데 GoSmart플렌은 약정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 Banking Card: 티모빌 미국은 2014년 비자와 손을 잡고 자사 은행 카드를 내놓았으면 전국 ATM의 수수료가 무료다.
- TVision Home: 2017년 시카고와 워싱턴주의 IPTV 사업자를 인수하여 IPTV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된다.
최근 실적
T-Mobile은 지난 8월 6일에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이날 제일 큰 발표는 제2의 사업자인 AT&T의 가입자 수를 넘어 T-모바일 드디어 제2위로 올라섰다는 내용이었다. 1분기에 마무리된 스프린트와의 합병과 22분기 연속 가입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사실은 T-모바일이 얼마나 계속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였다. 지난 분기보다 매출은 약 $17.7 billion(약 21조 원)이 늘었지만 지난 분기보다 순이익은 110 million (약 1,300억 원이) 줄었는데 이는 스프린트 합병과 관련한 지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미래에 대한 투자의 일부분으로 볼 수 있어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 부분이다.
현재 미국의 각 통신사들은 5G 구축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붇고 있다. 그 영향으로 한국의 삼성전자, 케이엠덜블유, 에이스테크놀러지 회사들이 미국 통신사들에게 5G 관련 물량에 대한 주문을 받고 있어 현재 5G 관련주식들이 우상향 중이다. 현재 버라이존이 5G 네트웨크를 제일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T-모바일이 약7,500개 도시에 5G 네트웨크를 설치하여 이 숫자는 AT&T 대비 2배의 숫자다. 하지만 오직 T-모바일만 저대역(1 GHz 미만) 및 중대역(2.5-3.5 GHz)의 모든 중요한 주파수를 보유한 회사이다. 제일 앞서 나가는 버라이존은 mmWave한 가지만 가지고 있어 추후 5G 경쟁에서 T-모바일이 우위를 가지고 갈 여력이 훨씬 크다. 또한, 현재 티모빌 주식 또한 저평가 되어 있어 앞으로 5G가 발달함에 있어 티모빌 주식 또한 같이 상승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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